나도학부모님이 최소한 두분이상인 듯 합니다.

저의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현재 고3까지 8년 동안 KOI에 참가하였습니다. KOI 주최측의 진행상황을 보면서 불만도 많았습니다. 화도 많이 났습니다.

매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분은 변했습니다. 마치 대학입시처럼 바뀌었습니다. 도대체 어른들은 왜 그렇게 아이들을 힘들게 할까? 답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KOI입상이 아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알고리즘&코딩과 친구가 되는 것 입니다. 중학교때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아들은 지금은 정올 덕분에 수학이 좋아졌고, 과학이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올해도 아들의 목표는 입상이 아닙니다. 그냥 좋아서!
그리고 어떤 환경이든 이제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미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분석하고 실행해서 답이 나오면 행복해진답니다. 중독입니다ㅎ

그리고 많은 초등학생들이 실수하는 것은 컴파일을 컴퓨터에 의지하는 습관때문 입니다. 두뇌로 컴파일을 해야 합니다. 정올문제는 해결방법이 여러가지 입니다. 정답에 접근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디버깅도 컴퓨터에 의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두뇌로 디버깅해야 합니다.

정올의 목적은 컴퓨팅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다리면 다 잘될 것입니다. 저는 코딩은 잘 몰라요! 하지만 믿고 기다리면 잘된다는 사실은 확실히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