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올림피아드의 발전방향

중3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수학올림피아드가 되어버렸다는 아래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내년에 더욱더 발전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아쉬운점을 말씀드립니다. 개인의견이니 비방은 사양합니다.

행사주관하시는분들은 읽어주시고 1% 정도만이라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1. 2019년 정보올림피아드는 진행에 있어서 사전에 너무 준비가 안되어
우왕 좌왕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대회 방식과 요강이 사전 공지가 안되었던 점과
리눅스 가상 운영체제로 가닥을 잡았을때는 현장 시험장에서
최소 6개월전에 테스트를 진행했었어야 합니다.
웹(구름)사이트에서 할것 같았으면 2주전 변경이 아닌
6개월전에 미리 공지를 했었어야 합니다. 준비의 부족이었다는것을
반증하는 겁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리 준비하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행관계자분들 진짜 반성하셔야 합니다.
진짜 이 글을 읽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공감하실겁니다.

2. 시험장에서의 인력이 기존에 관련전문가들이 아닌 생산성본부의
ITQ감독위원들이 투입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물어봤거등요
장비의 문제나 에로사항에 대해 빠른 대처가 불가능했다는 겁니다.

3. 대회입구의 안내표지판이나 대회 현수막도 시험장에 하나 걸리지
않고 감독관들이 12시정도에나 시험장문을 여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대학교 안에서 시험장소 찾는데도 우왕좌왕

4. 코딩을 조금잘하는 애들과 많이 잘하는 애들의 차등을 둘수가
없었고 엄청 잘하는 애들빼고는 진짜 말그대로 수학올림피아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수학비중을 줄이고 코딩문제를 한 두 문제를 추가 출제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면 합니다.

5. 작년에 비해 대회 인원수가 상당히 줄었습니다.
국제 올림피아드 출전도 중요하지만
이유가 어쨌던간에 한국의 IT인력을 양성하는 일조를
다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코드페어에 나가면 되지 않겠냐 하고 물을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30년이상 가져왔던 대회의 위상이 하루아침에
바닥을 쳐버렸네요.
코드페어든 알고리즘 참피온쉽이든 초등부 중등부한테
작품만들어 내라고 하고 상장도 조금주는
뭐 그러면 대한민국 공교육 구조상 조금 힘들지 않겠습니까?

6. 대학진학에 수단이 되는게 뭐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으나
고등학생3학년들은 대학진학을 위해 열심히 해서 상하나 받아
볼려고했을건데 많이 아쉬운 대회가 되었을 겁니다.
현장에서 한탄하고 우는 아이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어쨌건

7. 디버깅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예전처럼 오프라인 툴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판단할수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어찌하여 채점하기가 편한방법으로 하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의 측면해서 생각해 주십시오.

8. 내년에는 어떻게 진행하겠다고 지금 부터 의논하여 가을쯤에는
공지가 될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1년동안 준비하는 아이들 피해 없도록….제발

9.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사이트도 너무 조잡합니다.
게시판 글도 빠른 속도로 담당자 및 실무자를 정해서
책임있는 답변도 실시간으로 해줄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사람들의 불만이지 않았습니까?
돈만 7만원 받았지? 뭐 나아진게 있어야지요?

불만을 이렇게 올린다고 해서 반영도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대회 관계자분들 저는 마치 OA 자격증 시험하나 치러 간 느낌이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몇년동안 큰애 작은애 대회에 따라
다녀보고 학부모들과 이야기 해봐도
올해는 진짜 최악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