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 1차 시험에 대한 소감

내년에 대한 더 나은 대회가 되도록 1차 대회에 대한 소감을 적어 봅니다.

1. 실기 문제 난이도 조정 실패

어느 정도 공감을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사전 공지된 전국대회 1번문제 2번문제 수준보다 상위하는 난이도를 가진 문제가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 온 학생들 입장에서 문제 없이 풀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중간 실력을 가진 학생들 입장에서 더 큰 좌절을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난이도의 문제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국대급 실력자들을 변별력 없는 실기 문제로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했다면 1유형 2유형을 없애고 실기로만 보는 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학생들 입장에서 1유형 2유형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컴퓨터에는 미숙하지만 나름대로 재능있는 학생을 뽑고자 한다면 다른 방식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2. 창의적이지 못한 어디서 본 듯한 실기 문제

이것도 공감하는지 모르겠지만 다 문제가 어디 본 문제들입니다. 물론 이런 대회에서 사용하는 문제가 서로 돌고 돌지만 적은 문제로 실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이런 비창의적인 문제는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좀 더 창의적인 문제로 학생들으로 선발했으면 합니다.

3. 미숙한 대회 운영

개발환경 변경부터 현장 운영까지 어느 것 하나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큰 사고가 안터진 것이 다행이다 싶습니다. 더더욱 대답없이 이 게시판은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내년부터는 좀 더 준비되고 소통이 잘 되는 KOI가 되었으면 합니다.

4. 실기 채점 기준 명시 필요

아래 설명 테스트 그룹에 테스트 케이스를 맞아야 그 해당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글들을 올라오는 데 문제 설명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명확한 채점 기준을 명시해 줄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