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안하죠

준비 몇달만에 2차에 진출하게 되었다면 왜 미안해야 하나요???
오히려 실기까지 추가된 올해 1차 대회이니 진짜 박수보내고 격려해줘야 할 아이 아닌가요?
장기간 열심히 한 아이들 우선.. 운운은 연공서열 공무원식 영혼없는 생각이 아닌가 싶어요.

줄넘기니 리코더니 태권도니 농구니 피아노니 논술이니 웅변이니 주산이니 물화생지니 국영수니 다 학원가서 배우던데

(알고리즘) 코딩이야말로 (적어도 전국진출 실력이 될 때까지는) 누군가에게 배워둬야 할 진정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초반에 우리 아이는 3시간 4회에 40만원짜리 학원에 보냈었어요.
횟수로 교육비 치르느라 휴일에 6시간이라도 하게 되는 날이면 2회로 치면서요.
후회 않습니다, 지금은 특목고 다니구요 이번에 전국진출도 해요…

사족일수도 있는데
아이가 그러는데 학원 가보니 아이들 대다수가
강사 눈 피해서 뻘짓하면서 놀 궁리만 하더라… 얘기했던 게 떠오르네요.

※ 저도 학원관계자 절대 아니고, 학부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