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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컷 글 보고 나서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0-09-23 11:21
조회
343
제목: 작년 컷 글 보고 나서
작성자: 학부모
작성일: 2020-09-23. 11:21


작년 컷 글 보고 나서 씁니다.
고등부는 이번에 2교시 실기 문제를 3개로 늘려놔서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작년의 은상보다 훨씬 높은 점수대의 학생들이 전국 장려상급이라고 하는군요.

1차 상 그거 가져다 어디다 쓰겠습니까 가족들의 한끼 회식용이겠지요,
2차 진출을 판가름하니까 관심이 높을 뿐이겠지요.

대체 과거 수십년간 어느 해에
이렇게 점수대가 무지막지하게 올라
평균적으로 금상~은상 사이에 분포하던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장려상으로 떨어져버린 대회가 있었나요.

이것이 알고 싶습니다.

※ 못해서 떨어져 놓고 찡찡대지 마라 이런 반응들은 멀미납니다.
우리 아이들은 고등학생 대학생인데
고등부에는 이번에 응시 안 했고
대학에선 컴공 전공중입니다.
작년까지는 해마다 응시했었지요,
정올은 초등시절 때부터 온가족의 추억의 대회입니다.
1차를 온라인으로 했다는 소문이 있길래 살펴봤습니다.
시절이 하도 수상한 올해라
다수의 다른 학생들 입장으로 역지사지 심정으로 올립니다.

아래 어느 학부모의 눈물어린 글도 보였지만요,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한해한해 일희일비하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목표를 향해 전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