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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298점 장려상이네요.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0-09-22 18:25
조회
454
학부모입니다.

우리애 작년 예선에서는 실기점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준비한것도 없고 의지도 크지 않았고요.

올해는 중3 졸업이라 프로그래밍도 나름 1년정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다만 시험점수를 보니 의외로 1교시 필기에서 발목이 잡혔네요.

지역 최종결과가 발표전이지만 2차진출 저희는 서울이여서 가능성은 거의 없을듯합니다.

아래 어디글에서 315점 학생도 장려상이라고 하니...

그친구와 부모님은 정말 실망이 클듯합니다.


게시판에 koi에 대한 비판이 엄청나네요.

앞으로의 대회에 대한 보이콧 부터해서 코로나를 감안해서 2차 진출자 확대까지.


저희아이는

솔직히 고교로 진학을 해도

현실적으로 koi를 계속 응시할수밖에 없을것같습니다.



그냥 이런 글올린 이유는



아마 결과가 궁금해서 게시판을 틈마다 보게될 아이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2019년에는 2교시 실기 10점도 못받은 네가 올해 160점대를

맞은것은 열심히 잘한거야.

이 게시판에 정말 잘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너무 기죽지말고

아직 현재진행중이니

내년

고등학교때는 또 지금보다 더 발전할것이고 더 실력이 올라갈거야

아빠엄마는 믿어 의심치 않아.

잘했고

정말 고생했다.